예금보험공사는 일자리·상생·지역발전·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행복예감활동은 예금보험공사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사회취약계층 지원, 행복예감 직거래 장터 운영, 환경보호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ESG 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하여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여 지원금 전달, 홍보영상 제작, 직거래장터 초청, 협업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 담보부동산을 관리·매각하는 과정에서 지역적·법적 이점이 낮아 매각되지 않은 부동산을 청년창업가, 지역주민, 사회적 약자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부동산 매각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지역 특산품 판매공간, 사회적기업 창업컨설팅 공간, 지역주민 배움터 등으로 활용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공익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저금리 대출재원을 조성하여, 친환경 녹색기업, 중소기업 등의 대출이자를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지원을 통해 ESG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금운용 시에는 수익성 및 위험성이 유사한 수준일 경우 ESG관련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을 매입하여 ESG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전문인력 양성, 취업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2001년부터 부실금융회사의 파산관재인으로 선임되어 492개 금융회사의 파산재단에 대한 파산 절차를 진행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파산정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예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도산 사건의 증가 우려 등으로 파산 전문인력에 대한 시장 수요의 증가 가능성에 주목하여,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등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간의 파산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일자리 체험 기회제공을 위하여 청년 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턴(청년인턴, 대학생인턴)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 OA 교육을 지원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계협력 프로그램인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를 운영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현안, 채용제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방문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생의 금융이해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사가 관리하는 파산재단 근무 보조인이 퇴직 이후 안정적 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금융전문강사 준비, 서민금융 취업, 일반 창업 준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선도적 역할수행 및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과공유제 등을 시행하여 협력기업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 달성한 이익을 공유하고 있으며, 거래시 상생결제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금유동성 및 대금지급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생형 온라인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지속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공정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업무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KDIC 모범거래모델을 도입하여 4대 유형별(대국민, 대협력업체, 민간기업 불공정행위 차단, 공정거래 내부준칙)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공정거래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① 대국민 거래 모델 | 불공정한 거래조건 설정 차단, 배상 및 환불 조건 명확화, 일방적 부담전가행위 통제,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제공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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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대협력업체 거래 모델 | 저가계약 유발 관행 차단, 협력업체 권익 침해 소지 거래조건 제외, 일방적 비용·위험 전가행위 통제 |
③ 민간기업 불공적 행위 차단 거래모델 | 공통도급 권장, 하도급법 준수 의무 명시,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 공정위에 입찰 정보 제공, 담합에 대한 입찰업체 배상책임 명시 |
④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 구축 | '청렴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거래 관련 평가 및 보상 시스템 구축, 감사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고센터 운영 |
예금보험공사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유지를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통한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휴가 부여 강행 규정화, 배우자 유·사산휴가 신설 등 임신·출산 관련 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휴직 등의 제도와 더불어, 육아휴직 복직자 지원을 위한 가이드북 배포, 조직 적응력 향상 교육, 직무연수 적시 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력근무 등 유연근무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 시간 외 근무 현황 모니터링, PC-OFF 제도 시행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친화경영 노력의 결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여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2010년부터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모든 구성원이 성별이 아닌 성과와 실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성평등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내규(2005년 단체협약)에 ‘남녀기회 균등부여’ 등 양성평등 조항을 명시하고, 매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여 공사 내 성평등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